22개국, 국제농촌개발과 새마을운동 연계 모색 N
No.1221709- 작성자 IIDC
- 등록일 : 2015.08.03 14:30
- 조회수 : 227
‘2014 KSP
새마을운동 세미나
’
개최
한국수출입은행 주최
,
영남대
-
국제농업개발기금
(IFAD)
공동 주관
영남대
-IFAD
외교각서
(aide memoir)
교환
[2014-8-26]
영남대
(
총장 노석균
)
가
UN
의 전문기관인 국제농업개발기금
(IFAD)
과 함께
‘2014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새마을운동 세미나
’
를 개최
했다
.
26
일 오전
10
시 경주 호텔현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경험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농촌 개발과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IFAD
관계자와 기획재정부
,
한국수출입은행
,
한국의 농업
·
농촌개발 및 새마을운동 전문가 등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
을 벌였다
.
특히 가나
,
남아공
,
르완다
,
말라위
,
모잠비크
,
에콰도르 등
22
개국 농촌개발 및 새마을전문가가 참여해 경험과 사례 중심의 발표와 논의
가 이루어졌다
.
개회식에서는 윤태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의 개회사
,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의 환영사
,
심섭 한국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의 축사에 이어 김훈애
IFAD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
이어
‘
새마을운동과 타 개발 모델의 비교분석
’
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
새마을운동과
IFAD
적용가능성
’, ‘
개도국 농촌개발모델의 핵심요소
’
에 대한 발표와
‘
새마을운동과 타 개발 모델의 유사성과 차이점
’
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
새마을운동과 개도국 농촌개발의 사례연구
’
를 주제로
‘
해외 새마을농촌개발 사례와 시사점
’, ‘KSP
새마을운동 연구사례와 시사점
’, ‘
개도국 농촌개발의 사례와 시사점
’
에 대한 발표와
‘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농촌개발 적용을 위한 핵심요소
’
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어졌고
,
세 번째 세션에서는
‘
글로벌 적용을 위한 방안 모색
’
발표와
‘
한국형
ODA
관점과
IFAD
의 다자적 관점
’
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공동주관한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은
“1970
년대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농촌 지역사회개발과 빈곤 탈출의 경험은 개발도상국의 농촌
·
농업 문제와 빈곤 퇴치를 위한 노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
면서
“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새마을운동의 경험이 개발도상국에 유용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172
개국이 참여한 국제기구인
IFAD
가 인정하고
,
새마을운동 연구와 교육 분야에
37
년의 경험을 가진 영남대와 공동으로 그 방안을 모색하는 아주 의미 있는 학술모임이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날
영남대는
IFAD
와 외교각서
(aide memoir)
를 교환
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공동 연구
, IFAD
와 한국의 공적개발 원조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자문 제공
,
농촌개발 프로그램의 장려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
했다
. IFAD
는 개도국의 농업 개발과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해 설립된
1977
년
11
월 설립된
UN
의
15
번째 전문기관이다
.
우리나라는
1978
년
1
월 가입했으며
1981
년 이후
1996
년까지 임기
3
년의 집행이사국을
3
회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