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글로벌새마을포럼' 성황리에 개최 N
No.1221708- 작성자 IIDC
- 등록일 : 2015.08.03 14:31
- 조회수 : 226
27
∼
29
일 경주 호텔현대
, 38
개국
500
여명 참가 개도국 빈곤 극복 목표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
,
지구촌 공동번영 상생협력 추구
최외출 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
,
새마을정신 실천
‘
국제기구
’
설치 제안
[2014-8-27]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2014
글로벌새마을포럼
’
이
27
일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
38
개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포럼은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
의 개도국 빈곤개선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연구모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개발도상국 빈곤극복을 위한 협력 전략으로서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
지구촌 공동번영과 상생협력의 실천방안을 모색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27
일부터
29
일까지 경주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영남대학교
(
총장 노석균
)
와 경상북도
(
도지사 김관용
),
글로벌새마을포럼
(
회장 최외출
)
이 공동 주최하고
,
한국국제협력단
,
한국농어촌공사
,
새마을운동중앙회
,
한국발전재단에서 후원한다
.
‘
개도국 빈곤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
-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세네갈 농업농촌시설부 차관
,
라오스 농림부 차관
,
베트남 국립 호치민정치아카데미 부원장
,
주한 니카라과 대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
서남아시아
·
중동
·
중앙아시아
·
아프리카
·
중앙아메리카
·
남아메리카
·
호주
,
중국 등
총
38
개국에서 농촌개발관련 고위공무원과 지역사회개발관련 고위 정책담당자
,
국제기구 관계자
,
글로벌 새마을운동 실천가
,
학계 전문가 등
500
여명이 참석
해 각 국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찾는다
.
27
일 오전
10
시
30
분 개회식에서는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
,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의 개회사
,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축사에 이어 최외출 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이
‘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과 새마을운동
’
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
기조연설에서 최외출 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은
“
최근 국제사회는 개도국의 빈곤
,
교육
,
의료
,
인권
,
에너지
,
그리고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상당한 개선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
여전히 하루
1.25
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지구촌 주민이
12
억 명에 달하는 등 많은 국가가 저개발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
”
면서
“
근면
·
자조
·
협동정신을 토대로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조적 발전을 지향한 새마을운동은 나눔
·
봉사
·
창조의 가치를 가미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개도국 빈곤 개선과 개발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
그런 만큼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
특히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국제사회가 공유하는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특히
최 회장은 기조연설 마지막에
‘
세계 새마을정신 실천연합
(
가칭
)’
이라는 민간주도의 국제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
했다
.
최 회장은
“
잘 사는 지구촌공동체 건설을 위해 새마을 정신의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하는 민간주도의 국제기구가 필요하다
”
며
“
새마을정신과 실천을 통해 지구촌 공동과제를 극복하려는 다양한 국제기구와 국가들 그리고 민간기업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첫날
27
일에는 주제별세미나와 종합세션
1,
특별세션 등
8
개 세션에서 각국 전문가의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28
일에는 특별강연과 종합세션
2
가 이어진다
.
포럼 참가자들은 또
28
일 오후부터
29
일에는 한국의 산업현장과 새마을운동 발상지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경제발전 현장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
특히
27
일 주제별 세미나 중
△
세션
1
에서는
‘
개도국 빈곤 극복과 지구촌 번영
’
△
세션
2
에서는
‘
글로벌 새마을운동 공유전략
’
△
세션
3
에서는
‘
효과적인 개도국 발전 추진체계
’
△
세션
4
에서는
‘
국가별 빈곤 극복 추진사업과 과제
’
의 주제 하에 각국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
사례발표가 있고
,
종합세션
1
에서는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사회로
‘
개도국 빈곤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
-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
에 관한 각국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
또
‘
빈곤 극복을 위한 새마을운동 활용 아이디어
’
를 주제로
3
개의 특별세션도 마련된다
.
포럼 둘째 날인
28
일에는 김영목
KOICA(
한국국제협력단
)
이사장의
‘POST-2015
개발 아젠다와 글로벌 새마을운동
’,
응우엔 떳 찌압 베트남 호치민아카데미 부원장의
‘
베트남에서의 새마을운동 추진전략
’
특별강연이 있으며
,
종합세션
2
에서는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의 사회로
‘POST-2015
개발 아젠다와 글로벌 새마을운동
’
에 관한 각국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된다
.
이번 포럼에 참가한 도고 섹
(Dogo SECK)
세네갈 농업농촌시설부 차관은
“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눈부신 성장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
세네갈 농업 발전의 가속화와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추진 체계의 해답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
며
“
다양한 새마을운동 활용 아이디어와 사례를 통해 세네갈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