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영남대에 '새마을개발' 자문 요청 N
No.1221703- 작성자 IIDC
- 등록일 : 2015.08.03 14:34
- 조회수 : 290
14
일
,
공기업국가투자부 장관 및 주한 대사 등 고위급 인사 영남대 찾아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 지식
,
한국 발전경험 노하우 전수 요청
파푸아뉴기니 현지 새마을 개발 사업 가시화
[2015-4-17]
< 파푸아뉴기니 벤 미가 장관 일행이 영남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과 대한민국 발전경험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
오세아니아주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가 영남대에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
했다
.
14
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벤 미가
(Ben Micha)
공기업국가투자부
(Public Enterprises and State Investment)
장관과 빌 베리
(Bill Veri)
주한 파푸아뉴기니 대사 등 총
5
명의 고위급 인사가 영남대를 방문
했다
.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남북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고 있는 지한 인사로 알려진 벤 미가 장관은 최외출 글로벌새마을포럼회장
(
영남대 부총장
)
을 예방한 자리에서
파푸아뉴기니의 농촌개발을 위해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 지식과 대한민국의 발전경험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을 요청
했다
.
특히
,
최외출 회장과 벤 미가 장관은 파푸아뉴기니의 새마을개발사업 연계 가능 분야와 파푸아뉴기니의 새마을대학 운영 자문
,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파푸아뉴기니 출신 학생의 진학 기회 확대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
했다
.
이 자리에는 박승우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원장과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도 참석해 영남대의 새마을운동 연구 경험과 교육 실천 현황 등을 공유해 벤 미가 장관 일행이 큰 관심을 보였다
.
최외출 회장은
“
한국의 압축성장 과정에서 영남대가 축적한 다양한 분야의 경험
,
특히 새마을개발을 비롯해 수자원 이용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
영남대는
2011
년
11
월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
박정희새마을대학원
’
을 설립했으며
,
지난
3
년간 세계
52
개국
258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
새마을학
’
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를 찾았다
. 2015
학년도
1
학기 현재
42
개국
166
명이
‘
새마을학
’
과 한국의 발전경험을 배우고 있으며
, 25
개국
71
명의 유학생이 졸업
(
수료 포함
)
후 본국으로 돌아가 새마을운동 및 국제개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
이러한 성과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4
년
3
월
KOICA(
한국국제협력단
)
로부터
‘
개도국 지역개발을 위한 지도자 및 교수요원 양성사업
’
의 석사학위과정 운영기관
1
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
또한
영남대는
2013
년 교육부로부터
‘
국제협력선도대학
’
으로 선정돼 새마을운동 학문화와 세계화에 앞장서는 등 대학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그 일환으로 저개발 국가로부터의 새마을운동 연수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2013
년
7
월 국제개발협력원을 설립했다
.
현재까지 세계
38
개국에서 온
290
명의 지도자들이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
개도국의 관광정책개발 등에 대해 연수를 받고 돌아가 자국의 정책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
최근에는 영남대의
‘
새마을국제개발학과
’
가 이른바
‘
명품학과
’
로 불리는 교육부 지역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
이에 따라 영남대는 향후
5
년간 국가지원 사업으로 새마을국제개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되는 등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서 졸업생들이 국제무대에서 빈곤극복과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