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새마을장학회, 제11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N
No.1221690- 작성자 IIDC
- 등록일 : 2016.07.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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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정신 계승해 개도국 동반성장 이끄는 글로벌 리더 다짐
각계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동문들 참석해 후배 격려
[2016-4-21]
<16일 영남새마을장학회가 제11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가 지난 1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1회 영남새마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영훈(23,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년) 씨 등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재학생 15명에게 장학금 1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2003년에 창립해 2006년 10명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올해까지 총 146명에게 1억 4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 입학해 4년간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마친 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후배사랑 장학회로 지난 2003년 12월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등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후배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정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졸업생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서로 협력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후배들을 격려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최외출 영남새마을장학회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열심히 역량을 쌓아 한국과 개도국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해 사회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고, 훗날 후배세대를 성원하는 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모교에 재직 중인 이양수 새마을국제개발학과장, 이정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이미숙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교수, 황승일 객원교수(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비롯해 신준호 보건복지부 과장, 신은숙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 최영재 공인노무사, 김진영 팔공엠엔씨 대표, 이경섭 경일대 취업센터장, 이호열, 정재훈 ㈜툴이즈 대표이사, 강동필 명품감정평가사사무소 감정평가사 등 대학, 지자체, 기업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학과 졸업생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후배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