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게 영상통화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다!(Feat.행정안전부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N
No.1221662- 작성자 IIDC
- 등록일 : 2021.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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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에서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아프리카 말라위, 에티오피아 국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시행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1 행정안전부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발전경험을 효과적으로 공유하여 개도국 농촌지역의 빈곤율 감소 및 현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2021년도에는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이 아프리카 2개국 초청연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원은 영남대학교 내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교육 연수사업, 컨설팅 해외사업, 국제협력지원사업, 새마을리더 인재 양성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개발협력원은 현재까지 78개국 3,707명을 대상으로 85건의 글로벌연수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본 사업은 당초 국내 초청연수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어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원은 행정안전부의 권고 및 아프리카 현지 국가 내 이동이 가능함에 따라 현지 집체교육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온라인 집제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수 영상을 송출하였습니다.
연수는 7개의 강의와 강의별 질의응답시간, 6개의 현장학습 영상, 토론 및 액션플랜 발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 후 질의응답이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에서 미흡했던 현장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으로서, 현지 연수생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였습니다.
본 연수는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발전경험인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교육을 들은 연수생들은 각 강의가 종료된 후 강의내용을 자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연수프로그램은 23일(토)에 각 국 연수생의 액션플랜 발표 및 피드백 시간을 가지며, 오후 7시에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말라위 지방정부의 정책 및 기획팀 공무원인 Sylvester Gawamadzi는 연수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새마을운동은 농촌의 자조와 협동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모델이다. 그러므로 행정안전부/영남대가 새마을운동이 말라위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총 70개국 763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641명의 '새마을학' 석사를 배출했습니다. 이들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mopaspr/222557085246)